배우 박보영이 최연소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가 됐다.
15일 박보영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보영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주얼리페어’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2013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에 선정됐다.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는 국내 유명 보석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 관련 보석 전문가들이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미혼의 여배우 가운데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 배우 김혜수가 초대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된 이후 김현주, 한채영, 손예진, 한혜진, 김민정, 윤은혜, 한지혜, 김소연, 김사랑 등이 이름을 올려왔다.

특히 박보영은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 주얼리 레이디에 해당한다.
한국무역협회 전략마케팅실 이상일 실장은 “영화 '늑대소년'으로 충무로의 흥행퀸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2013년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로 선정됐다"며 "보석도 비단 화려한 것만이 아닌, 색상과 이미지가 서로 다른 것처럼 풋풋하면서도 지적인 박보영의 이미지가 순수함의 상징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13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 시상식'은 전시회 개막일인 1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주얼리 레이디’에게는 한국무역협회장이 수여하는 상패와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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