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봉사센터(서울시 종로·중구지역본부)에서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KBO 구본능 총재가 희망나눔 봉사센터장 어깨띠를 수여받고 있다.
희망나눔봉사센터장으로 위촉된 KBO 구본능 총재를 비롯한 KBO 임직원과 야구인들은 센터 내 '빵나눔터'에서 제빵봉사활동을 펼치며 직접 만든 빵을 주변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와 KBO는 지난해 4월5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구단별 헌혈홍보대사 위촉, 한국야쿠르트 등과 와 함께 희망진료센터의 환자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KBO가 함께하는 2013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양 기구는 이 밖에도 구단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