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조강현, 1년여 만남 끝 결별.."바쁜 스케줄 탓"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5 14: 03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조강현이 1년여의 만남 끝에 결국 결별했다.
조강현 소속사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조강현이 배다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결별시기는 모르지만 지난해 말쯤으로 알고 있다"면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앞서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 해 6월,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은 뮤지컬 '셜록홈즈'를 함께 공연하며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걸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한 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은 배다해는 그룹을 탈퇴, 솔로로 활동하던 중 뮤지컬 ‘셜록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조강현은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4’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쓰릴미’, 영화 ‘쌍화점’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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