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현경이 S라인을 지키느라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새 드라마 '우와한 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날씨도 춥고 또 하이힐을 신고 있다 보니까 허리가 아프더라. 그 S(에스)라인을 지키느라고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대풍수' 때부터 안 좋았던 허리가 지금도 좋지 않다. 나이는 못 속이는 게 나이 어린 친구들은 멀쩡한데 나는 그렇게 허리가 아프다. S라인이 정말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우와한녀'는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 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 오현경, 박성웅, 진영(B1A4), 한정수, 안선영 등이 출연하며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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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