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와 수지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담여울. 길거리에서 강치를 강에서 주워다 키운 박무솔(엄효섭 분)의 이야기를 듣던 담여울은 갑자기 손을 들며 "그 아이는 어찌 됐소. 강에서 주워다 키운 강치라는 아이 말이요"라고 물으며 처음으로 '구가의 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최강치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첫사랑인 박청조(이유비 분)를 찾아간 최강치는 장난스럽게 청조에게 다가갔다가도 참판댁 며느리가 될 것이라는 청조의 말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등장에 시청자들은 "이승기, 수지 활약상 기대된다", "첫 등장부터 눈길 끄네", "시선 확 사로잡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rio88@osen.co.kr
'구가의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