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이유비, 벚꽃 키스..'로맨틱 그 자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5 22: 52

배우 이승기와 이유비가 로맨틱한 벚꽃 키스를 나눴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는 청조(이유비 분)가 강치(이승기 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청조는 마음에 둔 강치가 아닌 다른 곳과 혼담이 오갔다. 이에 청조를 마음에 둔 강치는 한바탕 소란을 피웠지만 결국 혼담을 방해하지는 못했다.

무릎을 꿇고 벌을 받던 강치에게 청조는 사과 하나를 주며 "그렇게 한다고 해서 혼담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강치는 "왜 참판댁과 혼인을 해야 하는 거냐"며 따졌고 청조는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혼인을 해야 한다. 힘만으로는 안되는게 있다. 그게 정략이고 정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치는 "정략이고 정치고 다 빼고 진짜 네 마음은? 나를 좋아하긴 해? 그것만 말해줘"라며 청조의 속마음을 물었다.
잠시 망설이던 청조는 강치의 볼에 뽀뽀를 하며 마음을 표해 강치를 행복하게 했다. 특히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나눈 키스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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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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