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수지, 첫만남 예사롭지 않다..로맨스 어떨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15 23: 15

피해가야 할 운명이라고 한 배우 이승기와 수지가 강렬한 첫 만남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는 강렬한 첫만남을 알리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는 박청조(이유비 분)를 마음에 뒀다는 이유로 매를 맞은채 집에서 쫓겨나야 할 위기에 처했다.

반인반수의 몸인 최강치는 괴력의 힘을 발휘, 운좋게 탈출했으나 계속된 추격에 결국 다시금 포위당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때마침 등장한 여울에 의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자신을 손을 붙잡고 달아나는 여울의 모습을 청조로 착각한 강치는 갑작스러운 자객의 검을 여울의 검으로 찌르며 놀란 여울에게 "걱정마, 강치 오라버니가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마침 여울의 눈에는 초승달이 걸린 도화나무가 보였다. 초승달이 걸린 도화나무 아래서 만난 인연은 피해가야 할 인연이라는 점괘를 들었던 상황에서 여울이 과연 강치와 어떤 로맨스를 펼쳐갈지, 그리고 청조를 마음에 두고 있는 강치가 여울과는 어떤 마음이 생겨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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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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