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정재 "고생해서 만든 몸, 노출신 있어야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5 23: 41

배우 이정재가 작품 속 노출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고생해서 만든 몸이니 노출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재는 작품 속에서 노출을 너무 쉽게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하며 "원래 권투를 배우다 보면 주먹을 좀 쓰고 싶은 심리가 있지 않겠냐"며 "솔직히 말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할 때 노출신이 등장하는 걸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마르게 태어난 몸이다. 집에서 예명이 적을 소(少)자를 두 개 써서 '소소' 였다"며 타고난 슬림한 체격 또한 이 같은 자신감의 근원이 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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