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미국에서 자신을 어리게 봤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미국에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어려보여서 봉변을 당한 적은 없는데 한번은 미국에서 맥주를 살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라. 13살이 술은 사면 안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은이에게 개그우먼 김숙은 "잠시 딴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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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