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나이의 성인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 취급을 받는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21살인데 미성년자 취급해서 고민이에요'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너무 작은 체구와 동안이 고민인 사연의 주인공은 신체조건을 묻는 질문에 "키는 157cm이고 몸무게는 36kg이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군대에 대한 질문에는 "체중미달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는데 군대를 가고 싶어서 지금 살을 찌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난히 작은 체구로 인해 중학생들한테 금목걸이를 뺏겨야 했던 일화와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토로하며 "일 좀 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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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