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마켓, 20일 전북전서 첫 오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16 07: 30

2013 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마켓이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프리마켓은 구단과 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홈경기의 관심도 증가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행사다.
판매자에게 자율적인 기부 활동을 유도해 모인 기부금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기부 당사자의 이름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돼 소년소녀가장들을 돕는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개인(성인, 청소년, 아동 등) 1만 원, 기업 및 단체는 10만 원을 해당 홈경기에 신청 후 신청자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인천은 참가비 1만 원 당 해당 홈경기 티켓 1매를 판매 신청자에게 제공한다.
지나친 상업적 성격이 없는 재활용품 판매, 개인 창작품, 수공예품, 공연, 전시, 재능 기부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www.incheonutd.com에서 가능하며 20일 전북전에 개최되는 프리마켓에 참여하고자 하는 팬들은 18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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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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