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정재 편, 상승세 반전..그래도 ‘안녕’ 잡기 힘드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6 08: 09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배우 이정재 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 이정재 편에서 이정재는 형이 자폐로 태어났다는 가족사를 최초로 고백하며 그러한 환경이 스스로를 조숙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기본적으로 예의 있고 센스 있는 친구가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통해 이상형과 그간의 연애담을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힐링캠프’는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9.8%)에 비해 0.8% 포인트 소폭 상승, 10.6%를 기록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밀려 동시간대 2위의 자리를 지키는데 그쳤다.
‘힐링캠프’는 큰 화제를 모았던 지난 설경구 편에서도 시청률 면에서는 힘을 받지 못했고, 강우석 감독 편에서도 시청률 하락세가 이어져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특별편성된 MBC 다큐스페셜 ‘100세 시대 행복할 권리’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2.8%)보다 소폭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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