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김동섭, K리그 클래식 6R MVP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6 08: 20

김동섭(24, 성남 일화)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 등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동섭은 6라운드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 MVP에 뽑혔다. 김동섭은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성남을 15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김동섭은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당연히 이름을 올렸다. 4-4-2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베스트 11에는 김동섭과 함께 페드로(제주)가 투톱으로 선정됐고, 이석현(인천)과 제파로프(성남), 오승범(제주), 심동운(전남)이 미드필더를 이뤘다. 수비진에는 김치우(서울)와 김치곤(울산), 안재준(인천), 박진포(성남)이 뽑혔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총점 10.397점을 받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됐고, 베스트 매치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경기(1-1)가 선정됐다.
sportsher@osen.co.kr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