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혼전야'로 첫 스크린 도전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옥택연(2PM)이 크랭크 인을 앞두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옥택연은 "'결혼전야' 크랭크 인을 앞두고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좋은 감독님의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많은 좋은 선배님들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멋진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고조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옥택연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만 바라보는 순정남 ‘한정우’역으로 연기를 시작,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는 가슴속에 상처가 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진국’역으로 주연을 차지하며 유망한 연기자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옥택연의 스크린 데뷔작인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리얼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영화로, 옥택연은 능력 있는 쉐프이자 이연희의 남자친구 원철 역을 맡아 주지훈과 함께 미묘하고 짜릿한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에 대한 옥택연의 애정이 남다른 만큼, 드라마 연기에 이어 영화에 도전하는 옥택연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전야'는 4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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