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측 "뮤비 선루프 장면 삭제하겠다..죄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4.16 09: 44

신곡 '끄덕여줘!' 뮤직비디오로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휘말린 힙합그룹 MIB측이 "해당 장면을 수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최대한 빨리 해당 장면을 삭제해 수정 버전을 공개하겠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장면을 트레일러 위에서 촬영해, 도로교통법까지는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만큼 해당 장면을 삭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들은 '끄덕여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심스가 차량 선루프로 상체를 내놓고 있는 장면을 선보여 도로교통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끄덕여줘!'는 타이거JK가 직접 작곡하고 지원사격한 노래로, MIB는 최근 공식 활동을 시작하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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