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람포인트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6 09: 35

영화 ‘송 포 유’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송 포 유’는 규리가 언급한 ‘송 포 유’는 사랑하는 부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배우들의 호연과 팝스타들이 OST에 참여해 웰메이드 휴먼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감동과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웃음을 동시에

‘송 포 유’는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아서와 메리언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연금술사 합창단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까칠하기만 한 주인공 아서가 합창단원들과 점차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과 합창단의 좌충우돌 연습장면들을 다룬 에피소드들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흥행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2. 눈으로 웃고 귀로 울리는 명곡 퍼레이드
‘송 포 유’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스티비 원더의 ‘유 아 더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부터 솔트 앤 페파의 ‘렛츠 토크 어바웃 섹스(Let’s Talk About Sex)’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더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명곡들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아내 메리언이 사랑하는 남편 아서를 위한 마지막 세레나데로 ‘트루 컬러스(True Colors)’를 부르는 장면은 ‘송 포 유’를 미리 접한 관객들 사이에 감동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입소문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더욱이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팝 스타 셀린 디온의 신보 중 대표 수록곡인 ‘언피니시드 송(Unfinished Song)’이 ‘송 포 유’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3. 할리우드 전설적 명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연기
‘송 포 유’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그 완성도를 더했다. 메리언 역의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모건’, ‘줄리아’부터 최근의 ‘어톤먼트’, ‘레터스 투 줄리엣’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칸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전설적인 여배우다. “웃음과 감동이 잘 버무려진 대본에 반해 곧바로 출연에 응했다.”고 밝혔을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초긍정 할머니 메리언으로 변신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메리언의 영원한 동반자인 아서 역의 배우 테렌스 스탬프 역시, 영화 ‘콜렉터’로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로 ‘예스맨’과 ‘작전명 발키리’ 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나이에 상관없이 전 세대의 관객 모두를 변화시킬 수 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라는 점에 반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테렌스 스탬프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를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감동스토리와 그 감동을 배가시키는 명곡 OST, 전설적 명배우들의 명품연기까지 고루 갖춘 ‘송 포 유’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