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위드 러브', 잇따른 기획전...'흥행 초읽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16 10: 05

영화 '로마 위드 러브'(우디 앨런 감독)가 유명 극장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기획전의 주인공으로 손꼽히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메가박스의 무비 올라잇에서는 오는 19일과 20일 자정 '우디앨런 in 유럽'이라는 주제의 기획전을, KT&G 상상마당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로마의 휴일: 로마 위드 티파니'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우디앨런 in 유럽'은 우디 앨런 감독이 유럽을 배경으로 찍은 세 작품 '미드나잇 인 파리',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와 함께 최신작 '로마 위드 러브'를 연달아 상영한다.

이어 '로마의 휴일: 로마 위드 티파니'는 로마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이다혜 참석해 '로마 위드 러브',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선보인다.
'로마 위드 러브'는 이미 국내 개봉이 확정되기 전부터 CGV 무비꼴라쥬 '해피뉴무비' 기획전과 영화 전문지 씨네21과 롯데시네마가 고른 '더 프레젠트 오브 아메리카(The Present of America)'에 연달아 선정된 바 잇다. '로마 위드 러브'와 관련된 연이은 기획전은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로마 위드 러브'는 추억, 명성, 스캔들, 꿈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속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감각있게 엮은 작품이다. 우디 앨런 감독이 평생 꿈꿔온 유럽 시리즈의 또 다른 프로젝트로 다시 뭉친 '미드나잇 인 파리'의 제작진과 함께 로마만의 매력을 스크린에 담았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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