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손흥민(21, 함부르크)을 원한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메르카토'가 이탈리아의 명문 인터 밀란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드레아 스트라마치오니 인터 밀란 감독은 뒤늦게나마 손흥민에 대해 관심을 표하며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201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전함과 동시에 독일 언론의 보도를 인용, 함부르크가 250만 유로(약 37억 원)의 연봉에 3년 재계약을 손흥민에게 며칠 내에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함부르크가 손흥민은 잡을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격수를 원하는 토트넘의 러브콜이 뜨겁다며, 그런 와중에 인터 밀란의 스트라마치오니 감독이 뒤늦게 손흥민의 영입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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