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료 쿠에토, 등부상 당분간 OUT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4.16 10: 52

[OSEN=이우찬 인턴기자] 추신수의 동료인 신시내티 레즈의 조니 쿠에토(25)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야후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도미니카 특급 쿠에토가 등 근육 통증으로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쿠에토는 현재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쿠에토는 지난 14일 PNC 파크 구장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5회 갑작스런 부상을 호소했다. 처음에 삼두근 부상으로 생각됐지만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등 근육 부상으로 밝혀졌다.

신시내티는 쿠에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좌완투수 토니 싱그라니(24)를 올리고 트리플A 루이빌에서 활약 중인 우완 불펜투수 저스틴 프리맨을 대체 자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쿠에토는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한 도미니카 특급이다. MLB 통산 152경기에 출전 61승 46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19승 9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신시내티가 쿠에토 없는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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