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독으로 24시간 괴로워하는 멋진 외모, 유능함을 겸비한 완벽한 뉴요커 브랜든의 수치심과 비밀을 담은 영화 '셰임'(감독: 스티브 맥퀸)이 '영국 훈남' 마이클 파스벤더의 반라 노출로 강렬함을 발산하는 충격적인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셰임'은 데뷔작 '헝거'로 칸 영화제 황금 카메라 상을 수상한 스티브 맥퀸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베니스는 물론, 각종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휩쓴 마이클 파스벤더의 눈부신 연기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얼마 전, 흐트러진 빈 침대의 색다른 이미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셰임'이 이번에는 텅 빈 눈빛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마이클 파스벤더의 반라 노출이 눈에 띄는 강렬한 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기력한 표정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파스벤더의 표정은 '마이클 파스벤더, 그의 수치심과 비밀'이라는 태그라인과 어우러져 잘 나가는 뉴욕 여피라는 이면에 24시간 섹스 중독에 사로잡혀 점점 더 수위 높은 쾌락을 탐닉하는 브랜든의 피폐한 삶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마이클 파스벤더는 이 영화로 제 68회 베니스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제 68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LA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벤쿠버 영화평론가상 남우주연상, 제4회 세빌유럽영화제 감독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수상 을 휩쓸었다. 오는 5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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