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20년 전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공연 뒤 오래된 팬에게 받은 사진.저 B니트 이태원서 산 건데. 방송 때문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종신은 청바지에 알파벳 철자 B가 적혀 있는 노란색 티셔츠를 받쳐 입고 그 위로 분홍색 재킷을 걸쳤다. 열정적인 포즈로 노래를 부르는 윤종신의 앳된 모습과 한껏 멋을 부린 의상이 세월의 흔적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귀여워요", "아 너무 웃기다", "어이쿠야", "젊으시네요", "풋풋하시네요. 아주 살짝 복학생 느낌?", "공연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월간 윤종신 콘서트: 구독자들의 선택'을 열고 3년간 선보였던 '월간 윤종신' 노래들을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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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