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퇴사 후 첫 진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16 11: 20

방송인 오상진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사회자로 선정됐다.
오상진은 오는 5월 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아중, 주원과 함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의 오상진은 그 동안 보도와 교양, 예능을 오가며 방송인으로써 탁월한 역량을 선보여왔다. MBC 퇴사 후 진행자로는 '백상예술대상'이 첫 복귀 무대다.

오상진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객석과 무대 앞뒤를 오가며 시상식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노련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상식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시상식의 주인공은 무대에 오르는 분들이다. 시상자와 수상자가 긴장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오상진은 케이블 채널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댄싱 나인'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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