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걸스데이 혜리, 16년차 극복열애? "알아가는 단계..당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16 11: 37

90년대 인기그룹 H.O.T 출신 토니안(35)과 걸그룹 걸스데이 막내 혜리(19)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 측이 열애사실을 조심스럽게 부인했다.
16일 양측 소속사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며 만남을 갖던 게 맞다. 하지만 아직 연인이라고 부를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 그렇게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열애보도가 나와 당혹스럽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토니안 소속사 관계자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상태지만, '열애' '연인'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두 사람 역시 갑작스런 보도에 당황해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토니안과 혜리 두 사람이 지난 3월부터 선후배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가며 자동차와 카페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토니안은 그룹 H.O.T 출신으로 90년대 젝스키스와 함께 경쟁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현재 TN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중이며, 최근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 등에 출연 중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걸스데이는 지난달 14일 데뷔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기대해'로 활동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