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12일 만에 1군 엔트리 등록.. 최대성도 합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16 14: 49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8)의 1군 복귀가 롯데 자이언츠에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롯데 관계자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강민호와 우완 최대성(28)을 1군에 올렸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 2일 창원 NC전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은 뒤 4일 1군에서 제외돼 12일 만에 복귀했다. 최대성도 개막 2연전을 치른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함께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이날 투타 주요 선수가 합류함에 따라 5연승 후 1승4패에 빠져 있던 롯데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두 선수가 1군에 올라오면서 투수 이재곤(25)과 포수 김사훈(26)이 2군행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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