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누락컷을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이 컷은 싸이가 사우나 미용실에서 한 여성이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들이부으며 기뻐하고 있는 장면이다.
여성에게 의자를 빼서 넘어뜨리거나 커피잔을 툭 쳐 쏟게 하는 등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는 맥락에서 준비된 장면이나, 편집 과정에서 누락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몇몇 설정이 더 있었지만 편집 과정에서 빠졌다. 샴푸 장면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젠틀맨'은 16일 오후 현재 8000만뷰를 훌쩍 넘어서며 이날 중 1억건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음원은 아이튠즈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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