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테스트 이벤트, 20일 '댄스스포츠선수권' 개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4.16 15: 49

[OSEN=이우찬 인턴기자]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와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하는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하 KFD)과 KFD경기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회장배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및 WDSF(World Open Championship Standdard & Latin)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700명을 포함해 24개국 900여 명이 참가한다. 첫 날 스탠다드와 둘째 날 라틴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탠다드에는 왈츠, 탱고, 슬로우 폭스트롯, 퀵스텝, 비엔나왈츠 등 5종목이 포함된다. 라틴은 삼바, 차차차, 파소도블레, 자이브, 룸바로 구성돼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오는 6월 29일부터 8일간 열리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종목과 장소가 동일한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운영, 시상, IT, 수송 등 각 분야별 운영경험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2004년부터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 권윤방) 주최로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돼 오던 이번 대회는 최상의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라는 판단에 따라 조직위가 댄스경기연맹을 설득해 대회를 유치했다.
한편 입장권은 R석이 5만 원, S석이 2만 원이고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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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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