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또 법률대리인 추가 선임..자문 구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16 17: 11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가 새로운 법무법인을 추가 선임했다.
박시후 측은 최근 법무법인 충정을 법률대리인으로 추가로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 박시후 사건을 담당하고 있던 법무법인 푸르메와 충정은 함께 박시후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한다.
충정 측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박시후 사건의 일부 자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정확히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시후 측의 법률대리인 선임은 이번이 세 번째. 지난 2월, 사건 직후 선임한 법무법인 화우에서 푸르메로 법률대리인을 교체한바 있고, 충정과 손을 잡으며 세 번째 법률대리인을 맞게 됐다.
법무법인 충정은 M&A 및 기업구조조정, 금융증권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국제거래, 민형사 소송 등의 분야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로펌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일 박시후에 대해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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