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할리 베리가 속도위반으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할리 베리가 속도위반으로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 임신한 할리 베리를 위해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할리 베리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비에가 과거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지만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달라진 것 같다"면서 "결혼식은 파리의 조그마한 성당에서 진행될 것 같다. 올리비에는 결혼 후 잠시 동안 LA에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할리 베리는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5년에는 가수 에릭 베네와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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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