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수아레스 영입 위해 이과인과 맞트레이드 검토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16 18: 06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 우루과이)를 영입하기 위해 곤살로 이과인(26)과 맞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맞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의한 득점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수아레스를 영입하려 한다는 것.
하지만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52억 원)으로 못박아두고 있는 상태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과인을 넘겨주고 이적료를 낮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아레스뿐만 아니라 몇몇 EPL 스타의 영입을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출을 고려 중인 카림 벤제마를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 혹은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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