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애플의 도시 뉴욕에서 내달 1일 또 한번 떠들썩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는 LG전자다.
18일(한국시간)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LG전자가 5월 1일 언론행사를 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초대장서 5월 1일이라는 날짜 외에 오직 ‘Share the Genius’와 ‘Capture the Spotlight in True Brilliance’라는 문구만 공유하고 있다.

매체는 ‘옵티머스 G’의 시리즈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시사했다. 지난 2월 ‘옵티머스 G 프로’가 출시 됐지만 미국에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현지서는 2분기에 공개하기로 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서 언급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넥서스4’의 후속인 ‘넥서스5’의 미디어 행사 자리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넥서스5’는 전작에 이어 구글이 LG전자와 손을 잡았다는 루머가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으며 4.5인치 화면, 안드로이드OS 5.0 키라임파이, 900만화소 CCD 카메라 탑재 등 사양에 관한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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