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첫녹화, 베트남 사막서 스타트 '멘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7 09: 45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멤버들이 베트남 사막에서 첫 녹화에 돌입하며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맨친' 멤버들은 이달초 베트남에서 3박4일 간의 첫 녹화를 진행한 가운데, 8명의 멤버들이 사막 한 가운데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강호동, 유이, 윤시윤, 김현중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사막 한 가운데 떨어져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역력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다음날 동트는 새벽 레드샌드라는 사막 한 가운데에 이르렀고, 자신들이 드넓은 사막 한 가운데에 서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여기가 어디야?"를 외친 강호동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은 받고 이른바 '멘붕'에 빠졌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맨친'은 배낭여행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으로 8명의 멤버들이 현지인들과 섞여 지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맨친'은 국내외 곳곳을 돌며 적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방송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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