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과 이수혁이 영화 ‘무서운 이야기2’로 호러 프린스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2’ 첫 번째 이야기인 조난 괴담 ‘절벽’에 출연한 성준과 이수혁이 공포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절벽’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서 조난을 당한 두 친구가 생존을 위해 친구도 버려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괴담을 그린다. 성준과 이수혁은 우정과 생존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남자로 분해 오싹한 죽음의 공포를 전한다.

두 사람은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넘어 탄탄한 연기력과 새로운 매력으로 색다른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극 중 동욱 역을 맡은 성준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 이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위무사 곤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어 공포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영화 ‘차형사’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수혁은 극 중 성균으로 분해 성준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사후세계를 소재로 민규동, 정범식, 김휘, 김성호 등 공포 영화의 대가들과 충무로 신예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가 쏠리고 있는 영화다. 오는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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