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또 지갑 여나?...나스리+카바예 '관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7 10: 09

이번에는 사미르 나스리(26, 맨체스터 시티)와 요한 카바예(27, 뉴캐슬)다.
프랑스의 신흥 거부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로운 영입리스트를 추가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티아고 실바, 하비에르 파스토레, 데이빗 베컴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를 잇달아 영입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PSG가 이번에는 나스리와 카바예 두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PSG가 나스리와 카바예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루이스 나니를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올려놓은 PSG는는 또 다른 톱 클래스의 선수들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레오나르두 PSG 단장은 "대단한 프랑스 선수들을 고국으로 불러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스리와 카바예 혹은 프랑크 리베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다. 그는 "이적 협상이 성사될 지는 알 수가 없다"면서 "아직 어떤 선수와도 계약을 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sportsher@osen.co.kr
사미르 나스리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