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A투에이, "이병헌은 '지.아이.조2' 아시아 시장 성공 주역" 보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17 10: 16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한국 배우 이병헌에 대해 "'지.아이.조2'의 아시아 시장 성공의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시장이 미국 영화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기사에서 이병헌을 이 같이 언급하며 "'지.아이.조2'가 개봉주 해외 시장 수익을 8만 300달러(880억 원)나 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공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현재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미국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중시하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해외 배우들이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음을 주목했다. 할리우드에 큰 영향을 미친 외국 배우로 이병헌을 예로 든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해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의 박정근 실장은 "한국 배우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봐서 할리우드 시장의 진출과 장악은 결코 불가능이 아니다. 이병헌을 필두로 더욱 많은 한국의 스타들이 할리우드에서 세계적으로 빛나도록 길을 연결해 주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2'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래 현재 누적관객수 180만 3024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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