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로 잡음이 많았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하 '스노우 화이트')'의 속편이 오는 2015년 개봉을 목적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스노우 화이트' 속편 제작을 담당하는 유니버셜 픽처스가 2015년 개봉을 목표로 '스노우 화이트' 속편을 제작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노우 화이트' 속편에는 1편에 출연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두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노우 화이트' 속편 출연은 불투명했던 상황. 1편의 연출을 맡았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출연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되고 지난해 12월 스튜어트가 직접 '스노우 화이트' 속편 출연 사실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 됐다.
스튜어트와 헴스워스의 출연 사실은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스노우 화이트' 속편의 구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또한 두 사람 이외에 어떤 배우들이 속편에 함께 할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반복된 이별 끝 재결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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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