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우찬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브라질의 경기장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통신은 17일(한국시간) FIFA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을 앞두고 경기장 모니터링 강화 방침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대회 지방조직위원회가 개막전이 열리는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의 완공날짜를 연기한 데서 비롯됐다.
FIFA는 “경기장 건설 작업을 현장에서 매일 감독할 것”이라며 감독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대해 브라질리아 관계당국은 “6월 16일 개막전에 앞서 열리는 시범 경기 이벤트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장 건설을 약속했다.

한편 각 대륙에서 우승한 국가대표팀들이 벌이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은 6월 16일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일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이 펼쳐지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