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8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일국은 ‘돌아와요 부산항에’(감독 박황준) 출연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을 배경으로 쌍둥이 형제가 어린 시절 헤어진 뒤 조직폭력배와 경찰로 만나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도둑들’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임달화가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이 이번 영화 출연을 결정하면 2005년 ‘작업의 정석’ 이후로 8년 만에 스크린 컴백으로 출연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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