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실내&무도AG, 바둑 종목 경기진행요원 교육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4.17 17: 05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전남 영암 세한대학교에서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바둑 경기진행요원들에 대한 현장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둑경기 기록과 중계를 담당할 경기 진행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기운영 매뉴얼에 대한 직무교육과 바둑경기 대전과정을 노트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외부관람실의 모니터 등으로 송출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진행요원 교육에 참석한 세한대학교 바둑학과 재학생들은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바둑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새삼 느꼈다"며 경기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교육을 진행한 대한바둑협회 관계자도 "젊은 학생들의 바둑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놀랐고 학생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바둑경기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 페어전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리며 아시아 11개 국가 총 75명(남 40명, 여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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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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