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헬터 스켈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헬터 스켈터'는 일본 열도를 열광케 했던 동명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원작은 2004년 일본에서 '테츠카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영화화에는 사진작가 출신의 감독 '니나가와 미카'의 뛰어난 연출력이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헬터 스켈터'는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 이외에는 모든 것이 성형으로 만들어진 탑 여배우 '리리코'가 성형 부작용으로 점점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충격적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낸다.

또한, 일본 청순의 대명사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의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와 첫 파격 노출 연기는 '헬터 스켈터'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모든 여성의 로망인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영화 '헬터 스켈터'는 오는 5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