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윤제문 “29세 때 중견배우란 말 들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17 22: 03

배우 윤제문이 타고난 노안에 대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제문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29세, 30세 때 연극을 하며 박해일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모습을 본 선배들이 ‘저 중견배우는 어디서 나타났지’라고 말하곤 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은 여배우에게만 잘해주는 이유를 묻자 “영화계는 남녀배우를 원한다”면서 “어느 여배우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한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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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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