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동점골' 맨유, 웨스트 햄 원정서 2-2...우승에 -6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18 08: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 햄 원정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우승까지 승점 6점을 남겨두게 됐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햄과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맨유는 26승 3무 4패(승점 81)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의 추격과 상관없이 남은 5경기서 승점 6점을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전반 17분 히카르도 바즈 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실점 이후 14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가가와 신지의 도움을 받아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날 웨스트 햄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후반 10분 모하메드 디아메의 발 끝에서 다시 앞서가는 골이 나온 것. 

하지만 맨유는 패배를 하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전에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던 로빈 반 페르시가 후반 32분 다시 한 번 골을 터트리며 맨유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내며, 맨유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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