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이동욱 뒷담화하고 다녔다"..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18 08: 40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이동욱의 뒷담화를 하고 다녔던 사실을 고백했다.
허경환은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동욱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예전 변기수의 결혼식에서 이동욱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먼저 인사를 건넸으나 반응이 시큰둥해서 마음이 상했었다"고 밝혔다.

 
또 "그래서 다시 절친 누나 박경림의 소개를 받아 다시 이동욱에게 인사를 했으나 여전히 인사를 건성으로 했다"며 "예상치 못한 반응에 결국 자존심이 상해 그 뒤로 계속 이동욱의 뒷 담화를 하고 다녔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욱은 이 사실을 알고 녹화 직전 직접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고.
이동욱과 허경환의 전격 화해 연장은 18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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