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JOO)가 영화 '결혼전야'에서 배우 이연희의 절친한 친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주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주의 '결혼전야' 합류 소식을 전하며 "주가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고 알렸다.
주는 극 중 네일아티스트 소미(이연희 분)의 친구인 아름 역을 맡아 밝고 명랑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가 맡은 아름 역은 노총각 건호(마동석 분)의 꽃가게 아르바이트 생으로 꽃집 아가씨 다운 예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
이에 주는 "정말 사랑스럽고 멋진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주는 지난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1'에서 정아정 역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한 바 있으며 뮤지컬 '젊음의 행진', '캐치 미 이프 유 캔'에도 출연했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일명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4월 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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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