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긱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긱스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데뷔 2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하게 됐다. 최근 곡 '어때'를 발매한 긱스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같은 성원이 긱스를 지상파 무대에 서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긱스는 그간 홍대 클럽을 통한 공연 위주의 활동과 온라인상에서 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입소문 만으로 유명세를 탄 그룹이라, 이번 지상파 출연이 더욱 이례적이다.

소속사 W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긱스는 이번 지상파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빅밴드와 함께 할 예정이며, 하모니카와 브라스팀이 더해져 긱스 만의 독특한 색깔을 여과 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긱스의 루이는 “그저 만드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상파 음악 방송까지 출연 하게 되었다. 무척 떨리지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긱스는 오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지상파 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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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