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4’ 19일 자정부터 1만명 예약접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4.18 09: 15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옥타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예약 가입자를 접수한다.
SK텔레콤은 18일, "19일 자정부터 T월드숍에서 1만 명을 한정해 예약 가입자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갤럭시S4는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옥타코어 프로세서(코어 8개), 안드로이드OS ‘젤리빈’,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대작이다. 이 모델은 SK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구축 중인 최대 1.3Gbps의 기가 와이파이가 처음으로 탑재 돼 한층 안정적이고 빠른 LTE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갤럭시S4 온라인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숍(www.tworldshop.co.kr)에 접속하거나, 기기변경할 폰에서 수신자 *1111로 원하는 색상(블랙, 화이트)을 적어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예약 이후 예약차수가 확인되면, T월드숍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점 방문 또는 택배 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자 전원에게는 5만 9000원 상당의 예약 선물(S뷰 커버)이 제공된다.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19일부터 갤럭시S4 정식 출시일 전까지 오프라인 예약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예약은 별도 인원 한정이 없다.
더불어 예약가입과 무관하게 ‘갤럭시S4’를 5월 말까지 가입하면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은 美 메이저리그를 모바일 독점 생중계하는 모바일 IPTV ‘B tv모바일’을 7월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월드숍 내 ‘S4 전용관’에서 삼성 정품 액세서리 6종(S뷰 커버, 무선충전 패드, 파우치, HDTV어댑터, 차량용 거치대, 플립커버)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월부터 기존 가입자에게 기기 변경시 단말기 할인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을 강화하고, 갤럭시S4도 대상 모델로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1, S2 등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이들을 위해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으로 추가 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서성원 서비스혁신부문장은 “SK텔레콤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한 유일한 통신사로, 이번 갤럭시S4도 SK텔레콤 LTE네트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다”며, “T끼리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터 함께쓰기에 이어 갤럭시S4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4 예약가입 가격 미정으로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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