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강우석 감독)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됐다.
'전설의 주먹' 측은 18일 영화 속에 드러나지 않은 스틸 컷들과 촬영중 아역배우들이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촬영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전설의 주먹'배우들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황정민과 유준상은 복싱 글러브를 끼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으며, 극 중 방송국 PD로 분한 홍일점 이요원도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황정민의 아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은 복싱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윤제문의 아역을 맡은 배우 박두식은 촬영 중간 소품으로 놓인 꽃 옆에서 천진난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준상의 아역 구원 역시 꽃 한 송이를 들고 꽃미남 다운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미처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10일 개봉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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