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롯데챔피언십 첫 날 5언더파... 공동 2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18 09: 45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기분좋은 출발을 전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 6383야드)에서 열린 LPGA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현재 단독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유소연은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첫 우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은 1라운드에서 그린은 단 3차례만 놓쳤고 퍼트수를 28개로 줄이는 등 좋은 샷과 퍼트 감각을 보여줬다.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박인비(25)는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3개홀을 마친 현재 1언더파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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