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최종훈, 18일 '푸른거탑' 복귀.."어제 결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8 10: 02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연기자 최종훈이 tvN 시트콤 '푸른거탑'에 18일부터 복귀한다.
최종훈 측은 18일 OSEN과 통화에서 "지난 17일 촬영에 복귀하는 걸로 결정됐다. 오늘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tvN 측 역시 이날 OSEN에 "오늘 촬영분은 오는 24일에 방영이 될 예정"이라며 "최종훈이 영창에 가는 설정으로 프로그램에서 임시 하차를 했던 것의 연장선에서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최종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종훈의 복귀를 놓고 작가가 계속 고민해왔고 어제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3월 30일 오전 6시 45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최종훈은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푸른거탑'를 포함, 공백기를 갖고 자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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