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정글' 촬영 중 고산병으로 먼저 귀국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8 10: 34

배우 정준이 고산병으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촬영 중 먼저 입국했다.
'정글' 제작진은 18일 "정준 씨가 히말라야 3800m 고지의 한 부족마을을 지나 가다가 고산병 증세를 보여 동행의사와 상의 후 지난 1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은 네팔 히말라야로 떠난 '정글의 법칙'팀에 합류해 지난 1일 출국했다. 이번 네팔행에는 정준 외에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배우 오지은, 김혜성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 네팔 열대 정글에서 생존하는 과정과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인 차마고도 트레킹 과정을 카메라에 담겠다는 계획으로 출국했으나, 이 과정에서 정준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한편, '정글'팀은 오는 20일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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