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하는 배우 성유리와 아역 김소현의 꼭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출생의 비밀'에서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는 천재소녀 정이현으로 분해 각각 어린 시절과 성인 역할을 연기한다.
18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유리와 김소현이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가운데, 커다란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 해맑은 미소 등이 꼭 닮아 시선을 끈다. 특히 성유리는 김소현과 19살 나이차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출자 김종혁 PD는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도 캐스팅에 영향을 미쳤다고 배우들에게 밝힌 바 있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성유리, 유준상, 이진 등이 출연한다.
'출생의 비밀'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극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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